손예진 인스타그램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연보랏빛 롱 원피스를 입고 어깨를 드러내며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젤라또를 들고 미소 짓는가 하면, 베니스 곳곳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도 공개됐다. 이들은 환하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이 찾은 이유…베니스 국제 영화제 초청
손예진은 제8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출품을 위해 베니스를 찾았다.
이 영화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돌연 해고를 당한 뒤, 가족과 어렵게 마련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9일 오후(현지 시각·한국 시간 30일 새벽)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돼 현지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 베니스 국제 영화제, 13년 만에 한국 영화 경쟁 진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경쟁 부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열한 번째다. 2012년 피에타 이후 13년 만에 성사된 쾌거다.
특히 박찬욱 감독은 쓰리, 몬스터(2004,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섹션)와 친절한 금자씨(2005, 메인 경쟁 부문)에 이어 세 번째로 베니스에 초청돼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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