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5살 딸, 아이돌 오디션 도전 중…막지 않는다”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9월 9일 00시 13분


코멘트
ⓒ뉴시스
배우 이영애가 15살 쌍둥이 딸의 근황을 전하며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 오디션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엄마 때문이란 말 듣기 싫어…막지 않는다”

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는 이영애와 배우 김영광,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엽이 “아이들이 몇 살이냐”고 묻자 이영애는 “15살, 중학교 2학년”이라고 답했다.

개그맨 정호철이 “따님이 연예인 끼가 있는 걸로 안다”고 하자, 이영애는 “딸은 저를 닮았고, 아들은 아빠를 닮았다. 딸은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 계속 오디션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못하게 하면 나중에 ‘엄마 때문에 못 했다’는 말을 들을까봐 그냥 내버려 둔다”고 덧붙였다.

■ “투바투·보이넥스트도어 좋아해”…엄마의 걱정은?

신동엽은 “엄마가 아미(BTS 팬덤)라서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영애는 “딸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보이넥스트도어를 좋아한다. 얼마 전에는 공연장에 함께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딸이 연예인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걱정된다”며 “좋은 면만 보고, 엄마가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은 보지 못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 쌍둥이 엄마 이영애, 드라마 복귀

이영애는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그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극 ‘은수 좋은 날’에서 주인공 은수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평범한 학부모 은수(이영애)와 비밀스러운 선생 이경(김영광)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영애#이영애 딸#아이돌 오디션#투모로우바이투게더#보이넥스트도어#은수 좋은 날#이영애 근황#이영애 쌍둥이#이영애 드라마#이영애 육아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