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손님” 블핑 리사, 부국제 시스루 드레스 자태

블랙핑크 리사가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9.17/뉴스1

블랙핑크 리사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예고 없이 등장한 리사는 화려한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 리사, 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나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이병헌이 단독 사회를 맡은 가운데, 레드카펫 행사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깜짝 등장했다. 영화제 측은 “예상치 못한 손님이 찾아왔다”며 리사를 소개했다.

■ 리사가 선택한 개막식 패션은?
리사는 꽃무늬가 들어간 밀착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다. 환한 미소와 여유 있는 포즈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게스트 명단에 이름이 없었던 만큼, 관객들은 함성을 지르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드러냈다.

블랙핑크 리사가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9.17/뉴스1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무엇이 달라졌나
올해로 3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선정됐다. 영화제는 64개국 328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새로 신설된 경쟁 부문에서는 아시아 작품 14편을 대상으로 다섯 개 부문에서 ‘부산 어워드’ 시상을 진행한다. 심사위원장은 나홍진 감독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