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6촌 누나 故 강수연, 20년 만에 만나 부둥켜안았다” 추억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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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24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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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유튜브에서 고 강수연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어린 시절 받은 선물부터 20년 만의 재회까지 진솔한 추억담을 전했다.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영상서 언급
배우 김석훈이 유튜브에서 고 강수연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어린 시절 받은 선물부터 20년 만의 재회까지 진솔한 추억담을 전했다.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영상서 언급
배우 김석훈(53)이 고(故) 강수연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어린 시절 받은 선물부터 데뷔 후 극적으로 재회한 순간까지 솔직한 회상을 전했다.

최근 김석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 ‘김석훈 나무위키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직접 자신의 나무위키 항목을 읽으며 “인터넷엔 잘못된 정보도 많다. 오늘은 그 오류들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 “6촌 누나 강수연, 어린 시절 선물 아직도 간직”
가족 항목을 확인하던 김석훈은 “부모님 성함, 결혼식 날짜, 자녀 생년월일까지 정확히 맞더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6촌 누나 강수연이 맞다. 아주 어릴 때도 누나는 이미 스타였다. 나에게 준 선물도 아직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20년 만의 재회는 어떻게 이뤄졌나?
김석훈은 “초등학교 이후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가, 제가 데뷔하자마자 한 행사장에서 다시 만났다”며 “처음엔 저를 못 알아보다가 ‘어머, 너’ 하면서 부둥켜안았다. 20년 만의 재회였다”고 전했다.

■ 설경구와의 인연으로 함께한 시간
그는 “당시 설경구 씨와 친했는데, 설경구 씨가 강수연 누나와도 각별했다”며 “몇 년간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지냈다”고 덧붙였다.

■ 한국 영화계 별이 된 강수연
강수연은 2022년 5월 뇌출혈로 인한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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