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유튜브에서 최근 치른 극비 결혼식 뒷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초대받지 못한 지인들의 반응과 결혼식 규모도 공개됐다.ⓒ뉴시스
가수 김종국이 최근 비연예인 아내와 극비리에 결혼한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식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일부 지인들이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섭섭함을 드러냈다는 사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왜 결혼식을 소규모로 치렀나 김종국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에서 박민철 변호사와 근황을 나누던 중 “제가 결혼식을 작게 하지 않았냐. 자신을 부르지 않은 걸 섭섭해하는 분들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자들이 사정이 있어 작게 결혼식을 했다면 이해해줘야 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박 변호사는 “그걸 이해 못한다면 정리해야죠”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나 김종국은 “초대받지 못했지만 ‘결혼 축하한다’고 연락해 준 지인도 있었다. 동생들은 ‘축의금이라도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마음만 받았다”고 전했다.
■ 김종국의 결혼식, 얼마나 비밀리에 진행됐나 김종국은 이달 5일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부의 신상은 철저히 비공개로, LA 출신 사업가설, 유명 영어 강사의 딸설 등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그의 결혼은 ‘극비 결혼’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 유재석이 맡았으며, 연예인 하객은 극소수였다. 하객은 양가 50명씩 총 100명 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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