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한, 23기 옥순 앞에서 눈물 “이혼 가정…연애도 못해”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9월 12일 00시 13분


코멘트

‘나솔사계’ 11일 방송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11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미스터 한은 23기 옥순과 대화를 나누며 결혼관을 밝혔다.

23기 옥순이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바로 결혼할 수 있다”고 말하자, 미스터 한은 “나도 결혼이 전제지만, 금전적 문제 같은 부수적인 게 걸림돌이 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난 20대 후반부터 연애를 거의 못 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 “인생 파도 함께 견딜 수 있겠나”
그는 또 “나도 골프를 치지만, 부부가 같이 치면 경제적으로 쉽지 않다”며 현실적인 예시를 들었다. 이어 옥순을 향해 “인생의 풍파를 겪어보지 않은 느낌이다. 파도가 칠 때 같이 헤쳐 나갈 수 있겠나? 감당할 수 있겠나?”라고 물으며 속내를 드러냈다.

■ “이혼 가정에서 자라”…미스터 한의 아픈 고백
미스터 한은 인터뷰에서 “저는 이혼 가정에서 자랐다. 금전적으로도 힘든 게 많았다”며 “살아보니 가정을 지키는 건 결국 돈이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혼자서는 다 이겨낼 수 있다. 그런데 23기 옥순이라는 여자를 내 배에 같이 태워서 나간다고 생각하면… 그래서 결혼이 어렵다”며 울컥했다. 이를 듣던 옥순 역시 눈물을 훔쳤다.
#나는 SOLO#나솔사계#미스터 한#옥순#미스터 한 가정사#나는 솔로 결혼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