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고백’ 여에스더 근황…홍혜걸 “귀신처럼 하고 다닌다”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9월 17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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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최근 건강 상태와 생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입맛이 없어 살이 빠졌고 평소엔 잠옷 차림으로 집에만 있다”고 털어놨다.

■ 체중이 얼마나 줄었나?
16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에스더 최근 근황 “귀신처럼 하고 다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묻자, 여에스더는 “지금 52㎏까지 빠졌다. 2㎏ 정도 줄었다”고 답했다.

■ 왜 체중이 줄었을까
여에스더는 “최근 우울증 약을 하나 추가했는데 부작용이 입맛이 없어지는 것”이라며 “안 좋은 점은 기운이 없다는 거고, 좋은 점은 옷이 들어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남편 홍혜걸이 전한 건강 상태는?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고, 뇌동맥류와 중증 천식도 있다”며 “발작적으로 숨을 못 쉬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울증 때문에 아무 데도 안 나간다. 평소에는 잠옷 하나만 입고 누워 지낸다. 오늘은 촬영 때문에 옷을 입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부부의 대화, 어떤 반응 나왔나
여에스더는 남편의 발언에 “예쁘다더니 귀신처럼 보이냐. 맨날 ‘우리 통통이 예쁘다’고 하지 않느냐”고 맞받았다. 이에 홍혜걸은 “그건 립서비스다. 깨어 있으면 유튜브만 본다. 밥도 전부 배달시켜 먹는다. 나도 맛집에 가고 싶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 과거에도 밝힌 우울증 고통
앞서 홍혜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내가 우울증 때문에 간단한 답장조차 힘들어한다”며 “무쾌락증 증상으로 여행·쇼핑·운동·맛집 등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한다”고 전한 바 있다.

■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누구인가
두 사람은 1994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여에스더는 피부과 클리닉 운영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홍혜걸은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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