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천안함 15주기에 “철저한 안보 태세 갖출 것”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3월 26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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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오전 대전국립현충원 참배 예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25 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25 뉴시스
국민의힘은 천안함 15주기를 맞은 26일 “다시는 젊은 생명이 이유 없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안보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정치권 모두가 이 땅의 장병이 안전하게 복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은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15주기”라며 “나라를 위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던 이들의 이름을 조국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들,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생존 장병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도 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천안함은 단지 한 척의 군함이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는 대한민국의 의지였다”며 “거룩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굳건한 안보와 평화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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