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종 대선 경선’ 당원 투표 첫날 투표율 44.8%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1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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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가나다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당원 투표의 첫날 투표율이 44.8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3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76만4853명 중 34만292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2차 경선의 모바일 투표율(42.13%)을 웃도는 결과다.

국민의힘은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1, 2일 이틀간 당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뒤 3일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3차 경선은 2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합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원 투표는 이날 모바일 투표와 2일 자동응답(ARS) 방식 전화 투표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ARS 투표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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