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왼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24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제에 참석해 합장을 하고 있다. 2025.05.24. [단양=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4일 불교계를 찾아 “호국불교의 정신, 상월원각대조사의 가르침을 잘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 위대하게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재에 참석해 “호국불교의 정신이야말로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중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월원각대조사께서는 우리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기셨다”며 “애국 불교, 생활 불교, 대중 불교의 3대 지표를 세우시고 새로운 불교의 길을 열어주셨다”고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제51주기 열반대제에 참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2025.05.24. [단양=뉴시스]이어 “그 길을 따라 많은 불자들이 참된 자아와 참된 생활 그리고 참된 사회를 실천하는 데 정진하고 계신다”며 “나를 넘어 중생에 대한 자기 위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상월원각대조사의 높은 가르침을 실천하고 계시는 대덕 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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