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대위에 배현진·박정훈 등 친한계 대거 합류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5월 27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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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정성국·우재준·고동진·진종오 등 추가 인선
공동선대위원장에 수도권 최다선 윤상현 임명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 인근에서 열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집중유세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26.뉴시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 인근에서 열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집중유세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26.뉴시스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에 배현진·박정훈 의원 등 친한(친한동훈)계 인사가 대거 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가 인선 결과를 보면 배현진 의원과 박정훈 의원은 각각 수도권선거대책본부장과 서울선거대책본부장에 임명됐다. 수도권 총력전에 대비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다른 친한계 인사인 안상훈 의원은 정책특보단장으로, 정성국 의원은 교육특보로, 우재준 의원은 법률특보로 각각 임명했다.

또한 고동진 의원과 진종오 의원도 각각 직능총괄본부 직능단장, 정책총괄본부 체육정책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친한계는 아니지만 수도권 최다선인 윤상현 의원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새로 임명됐다.

이상민 전 의원은 미래전략 및 과학기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인선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통합의 외연을 한층 더 넓히고 선거대책위원회의 역량을 총결집해 정정당당한 선거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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