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추석을 맞아 대국민 추석 인사를 보냈다. KTV 유튜브 캡쳐.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단한 삶에 힘겨우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내고 모두의 살림살이가 더욱 풍족해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일 이 대통령은 추석 맞이 대국민 메시지에서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으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영상에서 “무더운 여름이 가고 어느덧 추석 명절이 성큼 다가왔다.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내일의 희망을 꿈꿔야 할 한가위지만 즐거움만 나누기엔 민생의 어려움이 여전히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우리 산업과 나라가 다시 성장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우리 국민들의 단결된 의지와 열망이 있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혜경 여사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를 고루 비추는 둥근 달빛처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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