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대구 북구 서변동 일대 야산에서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가 추락해 있다. 뉴시스
대구 북구 산불 현장서 진화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6일 오후 3시 12분경 대구 북구 서변동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24대, 인력 69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오후 3시 42분경 대응 1단계 선언 후 오후 4시 1분경 주불이 진화됐다.
하지만 이 산불을 끄기 위해 나선 헬기가 추락해 탑승해있던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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