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 정국이 11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의 한 부대 인근에서 전역인사를 하고 있다. 2025.06.11. 연천=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무단 침입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 2분께 40대 여성 A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 정국 자택 주차장 침입, 어떻게 적발됐나
A 씨는 전날(30일) 밤 11시 20분께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사실이 발각됐다. 이후 112에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 두 달 전에도 비슷한 사건 발생
앞서 정국이 전역한 지난 6월 11일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30대 중국인 여성 B 씨가 정국의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르며 침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용산경찰서는 B 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지난 27일 불구속 송치해 검찰에 넘긴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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