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237명 ‘단과대학 모집’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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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 수시 필승전략]

박종배 입학처장
박종배 입학처장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2023년 ‘동국 Meta Plan 120’을 선포하고 ‘더 좋은 동국,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동국대는 ‘혁신적 상상력으로 인류에 기여하는 동국’을 핵심 목표로 삼아 학문 간 융합교육을 도입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40년까지 국내 3위, 글로벌 50위권 진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융복합 교육 △이공계 집중 투자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 △첨단분야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 등 전방위적 혁신을 추진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동국대는 202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9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고 특히 신설 지표인 ‘고교생 선호 대학’ 항목에서 5위를 차지해 예비 대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

동국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9%에 해당하는 1920명을 선발한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은 교육부 첨단분야 정원 증원에 따른 모집단위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 광역화 모집단위 선발 확대에 따른 ‘경영대학’ 단과대학 모집 등이다.

이공계 중점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는 2026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4개 학과 정원 증원을 배정받아 수시에서 의료인공지능공학과 38명,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23명을 신규 선발한다. 바이오시스템대학 융합환경과학과(구 바이오환경과학과)는 50명으로 16명 증원, 공과대학 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68명으로 32명 증원됐다.

광역화 모집단위 선발을 확대해 올해 경영대학 237명을 단과대학 모집으로 선발한다. 광역화 모집은 ‘입학 이후 전공 탐색을 통해 본인의 전공을 추후 결정하게 되는 제도다. 올해 경영대학은 기존의 △경영학과 △회계학과 △경영정보학과 3개 학과를 통합해 단과대학 단위로 선발하며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 전형 77명, 학생부교과 전형 23명, 논술 39명 등 총 139명을 선발한다.

동국대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Do Dream전형을 포함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37명을 선발하며 이는 수시모집 인원의 54%를 차지한다.

학생부종합 △Do Dream △불교추천인재 △기회균형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전형별 선발 배수에 따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Do Dream전형의 변경 사항은 Do Dream(소프트웨어)전형과 통합해 선발하며 모집인원이 46명 확대돼 총 634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종합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관련 영역(창의적체험활동 제외)에 대해 정성평가를 실시하며 Do Dream전형과의 중복 지원이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논술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293명을 선발하며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한다. 지난해부터 자연계열(약학과, 컴퓨터·AI학부 포함)의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탐구영역 제한이 폐지됐다.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연극학부(실기형/특기형) △스포츠문화학과 △한국음악과 등 전형에서 총 172명을 모집한다.

동국대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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