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우수자전형 폐지… 논술전형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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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 수시 필승전략]

조욱연 입학처장
조욱연 입학처장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및 공학, 예·체능 계열 세 축이 4대4대2의 비율로 적절하게 분배돼 분야별 전공이 모두 우수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공 신익희 선생의 공동체 정신과 성곡 김성곤 선생의 실용주의 교육 이념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가정신’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것이 국민대 교육 목표이자 비전이다.

국민대는 지난 7월 국내 대학 최초로 양자 기술 분야의 미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양자캠퍼스를 조성하고 선포식을 열었다.

국민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했다. 2026학년도 전공자율선택제 모집의 경우 계열 구분 없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형Ⅰ로 828명, 단과대학·학부 내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Ⅱ로 237명 등 총 106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민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797명(정원 외 제외)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인문계 163명, 자연계 238명, 자유전공·미래융합전공 200명 등 총 601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국민프런티어전형에서 인문계 297명, 자연계 353명, 예체능계 46명 총 696명을 선발한다. 기존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폐지되고 논술전형이 신설됐으며 논술전형에서 인문계 73명, 자연계 153명 등 총 226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8∼12일이다.

학생부교과전형(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 제한이 없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국민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국민프런티어전형이 있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개별 확인 면접 방식이며 수험생의 자기주도성 및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100%로 일괄 선발한다. 고등학교 교과서와 EBS 수능연계 교재를 바탕으로 인문계는 국어 80%, 수학 20%, 자연계는 수학 80%, 국어 20% 비율로 출제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기자 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 대회에 응시해 수상 실적(입상 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어학특기자·소프트웨어특기자·기능특기자전형의 경우 2026학년도부터 1단계 선발 비율이 400%로 통일됐으며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이 제외돼 면접과 1단계 성적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 단위 학과(전공)와 관련된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실기가 70∼100%의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국민대 입학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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