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결혼설에 휩싸이자 소속사 대표가 직접 나서 루머를 일축했다. ⓒ News1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난데없는 결혼설에 휩싸이자 소속사 대표가 직접 나서 강하게 해명했다.
■ 수지, OOO 대표와 결혼?…“유언비어 퍼트리면 혼난다”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 혼난다”는 글을 남기며 루머를 단호하게 부인했다.
앞서 이날 한 결혼·육아 정보 공유 카페에는 “수지가 OOO 대표와 곧 결혼한다더라. 발표가 곧 날 텐데 정말 잘 어울린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김 대표가 직접 나서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 2018년엔 공유·정유미 결혼설 해명…강경 대응 예고
김 대표가 소속 배우의 결혼설에 직접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년에도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퍼지자 “곧 얼굴 한 번 봅시다”라며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김 대표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머 퍼뜨린 사람들 전부 고소해 달라”, “너무 화가 난다”, “수지 열심히 활동 중인데 건들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수지, 10월 넷플릭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천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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