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유튜브 음주 방송에 대해 “방송 하단에 경고 문구가 필요하다”고 소신 발언을 전했다.
배우 이영애가 유튜브 음주 방송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영애, 박용우, 김영광이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 “애들도 보는데…경고 문구 있어야”
영상에서 신동엽은 “광고했던 브랜드로 아침을 시작해서 하루를 보낸다는 말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영애는 “최초로 여자 소주 모델도 했다”고 자신의 이력을 소개했다.
음주 이야기가 이어지자 이영애는 “우리 애들이 오늘 저를 보고 ‘나도 한 번 술을 마셔볼까?’라고 하면 어쩌냐”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 따지면 우리 애들은 벌써 소년원에 있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애는 이어 “‘짠한형’은 방송 하단에 ‘청소년은 음주, 과음하지 마세요’라는 경고문구가 하단에 자막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이영애가 유튜브 음주 방송에 대해 “방송 하단에 경고 문구가 필요하다”고 소신 발언을 전했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20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KBS2에서 첫 방송되는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 역을 맡았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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