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에서 20대 사망…유족 “온몸 구타 흔적” 집단폭행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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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20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은 같은 방 재소자들에게 집단폭행 당한 것 같다고 의심하고 있다.

8일 부산구치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2분경 사상구 주례동 부산구치소 수감실에서 수용자 A 씨(20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구치소 관계자들이 A 씨 급히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같은 날 오후 5시 8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 유족 “온몸 구타 흔적”

유족은 A 씨의 몸에 출혈과 혹이 있는 등 구타 흔적이 뚜렸하다고 주장했다.

KBS에 따르면, A 씨는 5인실에서 생활했는데 이중에는 조직폭력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구치소 관계자는 “상급기관인 대구지방교정청과 특별사법경찰팀이 관련된 내용을 수사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구치소#구타#수용자#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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