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밑줄 긋기]오춘실의 사계절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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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지음·낮은산


직장이 괴로울수록 평생을 일한 엄마를 향한 존경심이 커졌다. … “엄마는 이 짓을 어떻게 50년이나 했어?” 말하면 엄마는 그냥 웃었다. 최종 학력 초등학교, 기술도 경력도 없는 중년 여자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는 시리고 습한 자리뿐인데도.


#오춘실의 사계절#김효선#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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