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50주년 맞은 hy…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앞장”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7월 22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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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소외계층 지원 지속
사회복지재단 통해 체계적 활동 전개
참여형 기부와 재해 구호로 책임 다해

hy는 22일 사회공헌 5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활동 결산 데이터를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지원액은 450억 원을 넘어섰다.

hy는 매년 평균 9억 원 이상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며, 연간 약 4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사회공헌은 197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사랑의 손길펴기회’에서 시작됐다. 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독거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유기동물 등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활동을 펼친다.

2016년 설립된 ‘hy 사회복지재단’은 ‘홀몸노인돌봄활동’으로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3만여 명의 홀몸노인 안부를 살피며 연간 3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

‘기부하는 건강계단’ 프로그램은 계단 이용 시 기부금을 적립해 취약계층을 돕는다. 누적 이용자는 22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브랜드 판매량 연계 기부로 2275만 원을 국내외 아동 지원에 전달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돕는 ‘how are you 안부플러스’ 사업도 진행 중이다. 자연재해 구호 활동도 이어간다. 2019년 고성, 2025년 경북·경남 산불 및 수해 당시 자사 제품을 활용해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50년간 ‘건강한 사회’를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 영역을 찾아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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