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리조트, 작년 리뉴얼 후 누적 투숙객 10만 명
‘설경-벚꽃 파노라마뷰’ 루프톱은 벚꽃 명소로 인기
키즈 객실-AI 로봇 캐디 등 도입해 이용 편의성 높여
화려한 꽃 장식과 환한 조명으로 봄을 맞이하는 영랑호리조트 로비 전경.
신세계센트럴 영랑호리조트가 고객 편의·친화 시설을 앞세워 지난해 5월 리뉴얼 개장한 지 10개월 만에 투숙객 10만 명을 기록하며 속초를 대표하는 휴양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객실 매출액은 리뉴얼 전에 비해 13% 신장했으며 실제 투숙객의 예약 비중을 나타내는 평균 객실 점유율도 예년에 비해 5% 이상 늘어난 50%에 육박한다.
따뜻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의 ‘코지 그린’ 인테리어와 어린이 놀이시설이 마련된 영랑호리조트 키즈 객실.객실 점유율이 성장한 데에는 영랑호리조트만의 가족·자연 친화적인 특별한 경험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영랑호리조트의 가족 친화 시설을 대표하는 키즈 객실은 주말 및 명절 연휴 등에는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작년 시범 운영한 영랑호CC의 인공지능(AI) 로봇 캐디는 편의성이 뛰어나 전체 골프장 이용 고객 중 절반에 가까운 고객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20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44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아름다운 영랑호와 수려한 설악산 그리고 푸른 동해 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누릴 수 있는 루프톱(20층) 스타벅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속초를 대표하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24년 4월, 영랑호 주변에 만개한 벚꽃과 설악산의 설경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속초시 제공신세계센트럴 영랑호리조트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 고객들에게 특별한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영랑호 벚꽃축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영랑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봄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벚꽃이 만개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벚꽃 축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영랑호리조트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4월까지 설악산에 남아있는 설경까지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악산 울산바위, 동해바다, 영랑호수를 한눈에 누릴 수 있는 뷰 맛집 스타벅스 영랑호리조트점.특히 영랑호리조트 20층 루프톱에 위치한 스타벅스 영랑호리조트점은 설경과 벚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명소로 더욱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스타벅스 영랑호리조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은 벚꽃 축제 기간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영랑호리조트 자체도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봄 고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로비엔 화려한 꽃 장식과 환한 조명으로 봄의 생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다크 우드톤을 적용한 인테리어는 아늑함을 선사한다. 특히 김기창 작가의 화사하고 강렬한 ‘문자도(大) 적바탕 먹선’ 작품은 로비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클럽하우스 라운지, 카페테리아 등 영랑호리조트 곳곳에 전시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회화·판화 작품 50여 점은 아늑한 조명과 함께 ‘작은 미술관’을 연상케 하며 풍광과 함께 또 다른 쉼을 선사하고 있다.
신세계센트럴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된 영랑호리조트는 고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시설과 가족들 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속초를 대표하는 휴양 리조트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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