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무기기-카메라 부문 통합해 리더십 확보
일관된 경험 제공하는 ‘원 캐논’ 비전으로 신사업 강화
장수사진 촬영 봉사, 장애인 채용 등 사회적 책임 이행
1985년, 한국의 롯데그룹과 일본의 캐논사가 합작해 설립한 ‘롯데캐논’에서 캐논코리아의 역사가 시작됐다. 1991년에는 기술연구소 설립을 통해 사무기기의 자체 개발 역량을 확보하며 사세를 확장했고, 2021년 사무기기 부문과 카메라 부문을 통합하며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다. 이후 캐논코리아는 입력부터 출력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사무기기·카메라 전 부문에서 공고한 리더십 확보
캐논코리아의 사무기기 부문은 대형 프린터, 잉크젯 및 레이저 프린터, 스캐너, 솔루션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캐논코리아는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사무기기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고, 2023년부터 2년 연속 국내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업계 리더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카메라 부문에서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 22년 연속 전 세계 및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유지하면서 카메라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는 독보적인 광학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미러리스,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부터 방송과 영화 시장을 아우르는 시네마 EOS 시스템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브랜드로서, 최근 영상 촬영에 특화된 ‘EOS/PowerShot V 시리즈’ 제품군을 연달아 출시하며 영상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 캐논’ 시너지 통해 신사업 강화
캐논코리아는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전 부문을 하나로 아우르며 제품부터 서비스까지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원 캐논(One Canon)’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이미 완성된 영역에서 토털 이미징 솔루션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캐논코리아는 신사업 매출 비중을 꾸준히 높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3개 지사, 약 650개에 이르는 대리점 등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와 국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신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 40년을 향해 나아가는 캐논코리아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에 집중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도 이어간다. 캐논코리아는 ‘공생(共生)’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장수사진 촬영 봉사, 한부모 가족을 위한 가족 앨범 제작,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개안 수술 지원 캠페인 등 캐논코리아만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2009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어 장애인 직원 채용을 확대해 왔으며, 안산사업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며 조직 내외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캐논코리아는 ‘세상의 모든 순간, 캐논으로 완성하다. 찰나의 감동, 선명한 기록’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했다. 이는 일상의 소중한 순간부터 역사적 장면까지 모든 순간을 캐논의 기술력으로 기록하고, 고객에게 감동과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캐논코리아의 약속을 담고 있다.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는 파트너로서 거듭나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이미징 기술을 정보기술(IT)과 연계해 더 나은 고객의 삶과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서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써나갈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