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약 3배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OCI는 총 800억 원 모집에 24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650억 원, 3년물 500억 원 모집에 77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OCI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4bp, 3년물은 10bp에 목표액을 채웠다.
다음 달 7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OCI는 최대 15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OCI는 2023년 5월 OCI홀딩스와 OCI로 분할된 이후 화학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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