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츠가 11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리츠는 2년물과 3년물로 11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증액발행은 없으며,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이다.
다음 달 2일 수요예측을 통해 9일 발행한다.
한화리츠의 회사채는 담보부사채로 한화생명보험의 평촌과 중동, 구리 등 수도권 3개 사옥에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2022년 5월 설립된 한화리츠는 한화자산운용의 자산관리회사로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을 주요 임차인으로 두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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