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GPS가 SK가스의 지급보증을 받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울산GPS는 총 1200억 원 모집에 58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2800억 원, 3년물 800억 원 모집에 30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울산GPS는 등급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6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5bp, 3년물은 2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울산GPS는 9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울산GPS 1985년 설립된 국내 1위의 LPG(액화석유가스) 수입판매 기업으로 SK디스커버리 산하의 주력 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