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과 AJ네트웍스가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2년물과 3년물과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가능하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하나증권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28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4일 발행한다.
하나증권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의 대형 종합증권사다.
한편, 신용등급이 BBB+인, AJ네트웍스는 2년물 200억 3년물 1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일은 29일로 결과에 따라 최대 500억원 까지 증액 발행 가능하며, 다음 달 6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AJ네트웍스는 2000년에 설립된 종합 렌털 업체로 플라스틱 팔레트와 정보기술(IT) 등의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13년 12월 아주LNF홀딩스를 흡수합병해 사업지주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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