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3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가능하다.
대표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 SK증권이며, 인수단으로 KB증권과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IM증권이 참여한다.
28일에서 다음 달 5일 중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12일 발행한다.
1959년 범한해상보험으로 설립된 KB손해보험은 2015년 KB금융지주에 인수 후 2017년 완전자회사로 전환돼 100% 지분율 유지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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