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지급보증하는 울산GPS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5배 많은 자금을 받았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울산GPS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54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200억 원,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32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울산GPS는 등급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6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9bp, 3년물은 7bp에 목표액을 채웠다.
울산GPS는 2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울산GPS 1985년 설립된 국내 1위의 LPG(액화석유가스) 수입판매 기업으로 SK디스커버리 소계열의 주력 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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