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총 1000억 원 모집에 16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효성티앤씨는 등급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목표액을 채웠다.
효성티앤씨는 2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2018년 6월 효성에서 분할 신설됐다. 화학섬유(스판덱스, 폴리에스터, 나일론 등) 및 무역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상장 대기업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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