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자금을 받았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총 500억 원 모집에 46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10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9bp, 3년물은 ―35bp에 목표액을 채웠다.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대 1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949년 동아제약으로 설립돼 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제조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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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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