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삼양사,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11배 자금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2월 21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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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1배에 해당하는 자금을 받았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총 800억 원 모집에 88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400억 원 모집에 4700억 원, 5년물 400억 원 모집에 41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삼양사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19bp, 5년물은 ―23bp에 목표액을 채웠다.

다음 달 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삼양사는 최대 16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삼양사는 1924년 설립됐으며, 식품·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양사#회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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