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10배 넘는 자금을 받았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총 600억 원 모집에 68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400억 원 모집에 5020억 원, 6년물 200억 원 모집에 179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21bp, 5년물은 ―55bp에 목표액을 채웠다.
13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대 12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종합기계 제조회사로 건설기계와 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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