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파주에너지서비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4배 넘는 자금 확보

  • 동아일보

파주에너지서비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총 1500억 원 모집에 69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54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15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등급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3년물은 ―5bp, 5년물도 ―5bp에 목표액을 채웠다.

1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파주에너지서비스는 최대 26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2011년 6월 설립된 파주에너지서비스는 SK그룹의 민자발전사로 경기도 파주에 1820메가와트(M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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