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000억 원 모집에 58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NH농협손해보험은 4.4~5.0%의 금리를 제시해 3.97%에 목표액을 채웠다.
14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인 NH농협손해보험은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2012년 3월 농협중앙회의 공제사업 부문 분할을 통해 설립된 NH농협손해보험은 NH농협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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