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신한라이프,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1조2000억 원’ 넘는 자금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5월 27일 16시 23분


신한라이프가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1조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3000억 원 모집에 1조214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신한라이프는 3.3~3.9%의 금리를 제시해 3.4%에 목표액을 채웠다.

다음 달 5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인 신한라이프는 최대 5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1990년 1월 신한은행을 설립한 이희건 회장이 재일교포들을 주주로 모집해 설립된 신한라이프는 2005년 12월 주식교환을 통해 신한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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