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기술 융합 박람회인 ‘2025 디지털퓨처쇼(DFS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디지털퓨처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해왔으며 매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2025년 행사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친환경 에너지, 메타버스,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산업 분야를 총망라한다. 이를 통해 참관객과 기업이 한자리에서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산업의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B2B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점이다. 주최 측은 기업 간 파트너십 확대와 거래 성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대기업 바이어 초청 구매 상담회 △투자 상담회 등을 마련했다. 참가 기업과 바이어들은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AI 기반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보틱스, 에너지 혁신, 스마트 헬스케어, 디지털 금융·보안, 교육 및 콘텐츠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신기술을 전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적용 사례와 실증 프로젝트가 함께 공개돼 관람객이 기술의 미래 가치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2025 디지털퓨처쇼는 단순한 기술 쇼케이스를 넘어 국내 산업계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유치,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하는 성과형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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