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전, 주부들의 완벽 파트너” 유럽 홀린 삼성전자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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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셰프 제이미 올리버 파트너십
백화점 쿠킹스쿨에 가전 제공
“주방서 최고의 기능” 평가 받아

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존 루이스 백화점에 있는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에서 셰프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을 사용해 요리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존 루이스 백화점에 있는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에서 셰프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을 사용해 요리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주방 가전기기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AI 가전 솔루션을 통해 유럽인의 관심이 높은 건강식 레시피, 에너지 절감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영국 유명 셰프인 제이미 올리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현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찾아간 영국 런던 존 루이스 백화점에 있는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 쿠킹 클래스에서는 ‘듀얼 쿡 스마트 오븐’과 ‘듀얼 플렉스 인덕션’ 등 삼성전자의 최신 AI 주방 가전이 수강생들을 맞이했다. 삼성전자는 올 5월 제이미 올리버와 파트너십을 맺고 쿠킹 스쿨에 자사의 AI 주방 가전을 제공했다.

이날 쿠킹 클래스의 메인 요리는 가지가 주재료인 ‘토마토소스 가지 파르미자나’였다. 파르미자나는 가지, 토마토소스, 치즈 등을 층층이 쌓아 오븐에 구워 내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다.

요리 밑작업인 가지 굽기와 토마토소스 만들기는 모두 삼성 듀얼 플렉스 인덕션을 사용해 완성했다. 삼성 듀얼 플렉스 인덕션은 촘촘하게 엮인 코일이 적용돼 소형 팬부터 크고 긴 용기까지 화구 내 상판 어느 곳에 올려도 균일하게 화력을 전달한다. 덕분에 가지는 균일한 온도로 ‘이븐’하게 익었다. 양파 마늘 등을 넣은 토마토소스도 태우지 않으면서 고루 익혀 완성도를 높였다.

밑재료 준비가 마무리된 뒤 가지와 토마토소스, 치즈를 겹겹이 쌓아 올린 뒤 미리 예열해 둔 삼성 듀얼 쿡 스마트 오븐에 넣어 고루 익혔다. 삼성 듀얼 쿡 스마트 오븐은 조리실 내부가 위아래 둘로 나뉘어 식재료의 크기에 따라 내부 공간을 모두 활용하거나 따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식재료가 각각 고르게 조리된다.

이날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 현지 셰프는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은 주부들에게 완벽한 파트너”라며 “삼성전자 AI 가전을 이용하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로 오븐을 미리 예열하고, 푸드 플랫폼인 ‘삼성 푸드’로 다양한 레시피를 추천받을 수 있는 등 주방에서 최고의 기능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벤저민 브라운 삼성전자 구주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삼성전자는 유럽 고객들이 삼성전자 가전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AI 기반의 혁신 주방 가전과 솔루션을 통해 유럽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인공지능#주방가전#제이미 올리버#스마트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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