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39억에 사서 110억에 팔았다…대치동 빌딩 새 주인은 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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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9월 10일 0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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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조정석이 영화감독 연상호에게 서울 대치동 빌딩을 매각했다. 2018년 39억원에 매입한 이 건물을 110억원에 팔며 7년 만에 71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 어떤 빌딩을 거래했나?
9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조정석은 지난달 연상호 감독에게 대치동 빌딩을 법인 명의로 매각했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224.6㎡(67.94평), 연면적 710.71㎡(214.98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이다. 현재 전 층이 영어학원으로 임대 중이다.

■ 매입·매각 과정은 어떻게?
조정석은 2018년 이 부지를 39억원에 매입한 뒤 2020년 준공 허가를 받아 건물을 신축했다. 이후 지난 6월 연상호 감독이 평당 1억6000만원 수준에 매입해 지난달 소유권 이전까지 완료했다. 연 감독은 현재 신탁사를 통해 소유권을 관리하고 있다.

■ 두 사람의 최근 행보는?
조정석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에서 활약하며 누적 관객 수 550만명을 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2016)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으며, 오는 11일 신작 영화 ‘얼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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