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가 2년 만에 SNS 근황을 공개했다. 올블랙 착장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과 함께, 사과와 사회공헌 계획도 알려졌다. 슈가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가 2년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팬들의 관심은 올블랙 착장과 기타 연주 모습에 쏠렸다.
■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나?
슈가는 2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슈가는 다양한 소품이 놓인 공간에서 홀로 기타를 연주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머리카락을 넘긴 올블랙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군 복무·논란 이후 첫 근황 공개
앞서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지난해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 물의를 빚었다. 같은 해 9월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가 음주 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했으며, 그는 복무 종료 후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 슈가가 밝힌 사과와 향후 계획은?
올해 6월 소집해제 이후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올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치료센터 설립 계획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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