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풍기에 근접해 측정했을 때는 최고 1048mG까지 측정(맨 위 사진)됐으나 30cm 거리를 떼고 측정한 결과 전자파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전자제품은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확실히 안전하겠네요.환경보건시민센터는 몸에 가깝게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전자파 노출 위험에 대한 측정 결과를 4일 발표했습니다. 목선풍기나 손선풍기, 눈 마사지기 등 신체에 접촉해 사용하는 일부 기기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전자파 기준 4mG(밀리가우스)보다 높은 수치가 측정됐습니다. WHO는 전자파를 발암 가능 물질 2B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전자기기와 30cm 거리만 둬도 전자파가 거의 측정되지 않는다며 사용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자파를 환경오염물질로 지정하고 안전 기준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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