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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측, 故김새론과 교제설 반박 “명백한 허위사실…법적대응”

      김수현 측, 故김새론과 교제설 반박 “명백한 허위사실…법적대응”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교제설 등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0일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이날…

      • 2025-03-10
    • [사설]전쟁터 된 헌재 게시판, 주유소 폐쇄… 극단적 분열의 단면

      [사설]전쟁터 된 헌재 게시판, 주유소 폐쇄… 극단적 분열의 단면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둘러싼 찬반 대립이 점점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탄핵 찬반 단체들은 각각 헌재의 탄핵 선고일까지 매일 집회를 열겠다고 공언하며 헌재를 압박하고 나섰다. 양 진영에선 “헌재가 (탄핵 기각 말고) 딴짓하면 한칼에 날려버린다” “(…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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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韓 노동시장 자유도 세계 100위… 노동개혁 손 놓은 탓

      [사설]韓 노동시장 자유도 세계 100위… 노동개혁 손 놓은 탓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이 한국 노동시장의 경제 자유 수준에 대해 낙제점을 매겼다. 재단이 발표한 ‘2025 경제자유지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전체 12개 평가 항목 중 노동시장 부문에서 56.4점을 얻어, 평가 대상 184개국 가운데 100위에 그쳤다. 전년 87위에서…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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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전략핵잠’ 건조 과시한 北… 기술 갖고도 美 반대에 막힌 韓

      [사설]‘전략핵잠’ 건조 과시한 北… 기술 갖고도 美 반대에 막힌 韓

      북한 매체가 지난 주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의 건조 실태를 시찰했다고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핵동력은 소형원자로가 엔진인 핵추진 방식을, 전략유도탄은 핵탄두를 탑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뜻한다. 두 기술을 갖추면 전략핵잠수함(SSBN)이라 부른다. 미완…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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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구치소는 대통령이 가도 배울 게 많은 곳”

      [횡설수설/이진영]“구치소는 대통령이 가도 배울 게 많은 곳”

      김대중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감옥은 작지만 큰 대학”이라고 했다. 내란 음모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그는 옥살이 6년간 하루 10시간씩 독서하고, 그리운 가족과 편지 주고받고, 화단을 가꾸며 “여기 오지 않았더라면 깨칠 수 없는 진리를 깨쳤다”고 썼다. 하지만 이는 예외적인 예찬…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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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문제의 근원 직시해야”

      中,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문제의 근원 직시해야”

      중국이 10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관련국들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치적 해결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관련 보도에 주목했고 최근 조선(북한)이 미…

      • 2025-03-10
    • 美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한일 방위 공약 굳건”

      美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한일 방위 공약 굳건”

      북한이 서해 방면으로 탄도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한 10일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미국은 이러한 행위를 규탄하고 북한이 더이상의 불법적이고 도발적인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미 인태사령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북한의 여러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고 한국…

      • 2025-03-10
    • 프란치스코 교황 입원 25일째…교황청 “조용한 밤 보내”

      프란치스코 교황 입원 25일째…교황청 “조용한 밤 보내”

      폐렴으로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또 한 번의 밤을 무사히 보냈다고 교황청이 10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날 바티칸 뉴스 등은 교황청 발표를 인용해 “교황은 조용한 밤을 보냈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균성 감염에 따른 호흡기 질환으로 지난달 1…

      • 2025-03-10
    • [오늘과 내일/정원수]尹 구속 취소, 왜 검찰의 수사 실패인가

      [오늘과 내일/정원수]尹 구속 취소, 왜 검찰의 수사 실패인가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보석으로 풀려난 조지호 경찰청장은 “계엄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 체포를 닦달했다”라는 취지로 경찰과 검찰, 헌법재판소에서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고위 공직자가 임명권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진술을 하는…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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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삼성의 가전 구독 서비스, 기존 렌탈∙할부와의 차이점은?

      LG∙삼성의 가전 구독 서비스, 기존 렌탈∙할부와의 차이점은?

      최근 삼성전자, 그리고 LG전자를 비롯한 대형 가전 업체에서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바로 ‘가전 구독’ 서비스다. 첫 시작은 LG전자였다. 본래 정수기, 안마의자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구독 서비스를 2022년부터 일반 가전 제품으로도 확대했다. LG전자의 이러한 시도는 기대 이상…

      • 2025-03-10
    • 트럼프식 ‘동맹 거래’로 안보 위기 돌파구 삼아야[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

      트럼프식 ‘동맹 거래’로 안보 위기 돌파구 삼아야[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

      출범 3개월째인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와 북한의 기싸움이 가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대북 유화 신호를 보내는 동시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하면서 전략폭격기와 미 핵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자산을 잇달아 전개했다. 트럼프식 당근과 채찍 전술로 북한을 떠보는…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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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에세이]주름진 손과 탱탱한 찐빵

      [포토에세이]주름진 손과 탱탱한 찐빵

      70년이란 긴 세월을 거친 노포에서 요리사는 오늘도 어김없이 찐빵을 빚습니다. 탱탱한 찐빵을 만드느라 요리사의 손에는 어느새 자글자글한 주름이 생겼습니다. 누군가에겐 추억을, 누군가에겐 사랑을……. 요리사의 손끝이 만들어 낸 건 찐빵뿐이 아닐 거예요. ―경북 포항시 구룡포에서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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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의 정상화[임용한의 전쟁사]〈356〉

      비정상의 정상화[임용한의 전쟁사]〈356〉

      작년 9월에는 8월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올해 2월에는 1월의 강추위와 눈이 몰아쳤다. 3월에도 2월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올여름을 겪어 봐야 알겠지만 이상기후가 해를 바꿔 진행되는 것을 보니 앞으로도 우리가 알던 사계절이 한 달씩 뒤로 밀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비정…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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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 통로’ 눈에 올라온 열 식혀주는 결명자[이상곤의 실록한의학]〈159〉

      ‘불의 통로’ 눈에 올라온 열 식혀주는 결명자[이상곤의 실록한의학]〈159〉

      효종의 아들이자 숙종의 아버지인 조선 18대 국왕 현종은 18세에 임금이 된 후 예송논쟁 등 끊임없는 당쟁과 큰아버지인 소현세자의 셋째 아들 경안군의 존재 때문에 엄청난 심화(心火)에 시달렸다. 이 때문일까. 그는 재위 15년 만인 3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현종은 위로 올…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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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물 자원 둘러싼 국제 갈등… 국가 간 수심 깊어진다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물 자원 둘러싼 국제 갈등… 국가 간 수심 깊어진다

      매년 3월 22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각 국가는 세계 물의 날을 통해 물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 자원 보호 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세계적으로 물 자원은 매우 부족합니다. 20억 명 이상의 인구가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10억 명 …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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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계속되는 휴전 압박… 진퇴양난에 빠진 젤렌스키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계속되는 휴전 압박… 진퇴양난에 빠진 젤렌스키

      지난달 28일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이 결렬되었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공동 기자회견과 희귀 광물 협정 서명도 무산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 시점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47·사진)은 키이우 국립경제대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공부했지만…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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