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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자그레브 혼합복식 8강 진출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자그레브 혼합복식 8강 진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에서 8강에 올랐다.임종훈-신유빈은 26일(한국 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튀르키예의 압둘라 이겐러-오즈 일마즈 조를 3-0(1…

      • 2025-06-26
    • [사설]李 “경제는 타이밍”…  與 협치 물꼬 트고, 野 추경 협조해야

      [사설]李 “경제는 타이밍”… 與 협치 물꼬 트고, 野 추경 협조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22일 만인 어제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는 타이밍이라는 격언이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며 여야에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당부했다. “경제 위기에 정부가 손을 놓고 긴축만 고집하는 건 무책임한 방관”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소상공인 부채…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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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尹 “비공개면 특검 출석”… 공개 땐 불응하겠다는 생떼 아닌가

      [사설]尹 “비공개면 특검 출석”… 공개 땐 불응하겠다는 생떼 아닌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26일 특검에 비공개가 아니면 출석할 수 없다는 의견서를 냈다. 체포영장 기각 전과 직후만 해도 특검의 조사 요구에 “당당하게 응하겠다”던 윤 전 대통령 측이 하루 만에 조건을 붙이며 태도를 180도 바꾼 것이다. 특검 측은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것”이라며 …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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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신광영]임신부 미끄러진 휘발유에 태연히 불 댕긴 지하철 방화범

      [횡설수설/신광영]임신부 미끄러진 휘발유에 태연히 불 댕긴 지하철 방화범

      임신부는 지하철 열차 바닥에 넘어지면서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 샌들 두 짝도 모두 벗겨졌다. 몇 초 전만 해도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있던 그였다. 주변의 비명 소리에 황급히 발걸음을 떼다 바닥에 흥건하던 휘발유에 미끄러졌다. 쓰러진 임신부 뒤로 4, 5m의 ‘휘발유 길’이 나 있었다.…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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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기용]권력의 규제 본능 눌러야 경제가 산다

      [오늘과 내일/김기용]권력의 규제 본능 눌러야 경제가 산다

      24일 국무회의에서 나온 이재명 대통령의 ‘파초선’ 얘기는 구구절절 옳다. 이 대통령은 권력을 손오공의 파초선에 비유했다. 파초선을 한 번 부치면 천둥 번개가 치고, 두 번 부치면 태풍이 부는 것처럼 권력도 작은 움직임만으로 세상에 격변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공직자들이 권력을 신중히 …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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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준일]반이재명만 외친 국민의힘의 성적표

      [광화문에서/김준일]반이재명만 외친 국민의힘의 성적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에서 “만약 사법부가 재판을 연기한다면 임기가 끝나고 재판을 받겠다는 것을 약속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를 두고 ‘반(反)이재명’ 정서가 매우 강한 국민의힘에서도 적지 않은 의원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모처럼 국민들…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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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한 유혹[이준식의 한시 한 수]〈322〉

      대담한 유혹[이준식의 한시 한 수]〈322〉

      연회석엔 붉은 비단, 장막은 비취빛 비단, 술자리 시중드는 아리따운 미녀.나이는 열대여섯, 내 재능을 존중하기라도 하듯 술 그득 채워 내게 권한다.검푸른 긴 눈썹, 붉고 작은 입술, 내 귀에 대고 소곤대는 말.“버들 그늘이 짙게 드리운 길모퉁이, 그곳이 제집이에요. 문 앞엔 불그레 살…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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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함께한다는 것

      [고양이 눈]함께한다는 것

      어린이집에서 산책 나온 아이들이 노란 띠를 꼭 쥐고 걸어갑니다. 친구들과 발걸음을 맞춰야 하지만 함께라서 안전합니다.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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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R 인사이트]딥시크의 비결은 ‘창의적 활용력’

      [HBR 인사이트]딥시크의 비결은 ‘창의적 활용력’

      올해 1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챗GPT와 같은 기존 인공지능(AI) 모델보다 더 작고 효율적이며 저렴한 오픈소스 AI 모델을 공개했다. 기술 업계는 딥시크의 파장에 주목했지만 비즈니스 세계가 딥시크를 주목해야 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창의적 활용력’ 때문이다. 기업은…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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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기관장 임기 불일치 문제, 재신임으로 풀자[기고/김병섭]

      대통령-기관장 임기 불일치 문제, 재신임으로 풀자[기고/김병섭]

      문재인 정부 시절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징역 2년형을 받으면서, 직전 정권에서 임용된 공공기관 임원들의 임기를 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보수와 진보가 각각 적과 동지를 갈라 주요 이슈마다 격돌하는 작금의 정치 풍토에서, 새 정부는 이전 정…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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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려도 최고의 커피 경험’… 기원 잊은 한국의 블루보틀[이용재의 식사의 窓]

      ‘느려도 최고의 커피 경험’… 기원 잊은 한국의 블루보틀[이용재의 식사의 窓]

      2019년 블루보틀 커피의 상륙 소식에 대체로 무심했다. 미국에서 살았던 시절에도 썩 매력적이지 않았다. 블루보틀이 시작된 샌프란시스코는 뉴욕과 더불어 미국 최고 미식 도시지만 커피는 윗동네인 포틀랜드나 시애틀이 더 나았다. 물론 블루보틀이 샌프란시스코의 최선도 아니었다. 다국적 식품…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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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 있는 법을 알면 세상과 한몸이 된다[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홀로 있는 법을 알면 세상과 한몸이 된다[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평온한 날씨가 이어졌다. 나는 주말마다 공원으로 가 시간을 보냈다. 숲길을 산책하다가 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물끄러미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자면 빛 나무 빛 그림자 사이에 가만한 나 하나. 이따금 스치는 여린 바람에도 이파리들은 팔랑거리며 빛그물을 끌어 덮어줬다. 거기에 사로…

      •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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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경제 ‘빨간등’…GDP 급감에 무역적자, 장기 실업 늘어

      미국 경제 ‘빨간등’…GDP 급감에 무역적자, 장기 실업 늘어

      26일(현지 시간) 발표된 일련의 경제 데이터에서 미국 경제의 ‘빨간등’이 감지되고 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는 당초 전문가 예상보다 0.7%나 적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 5월 무역적자는 팬데믹 이후 최악의 수출 감소를 보였다. 실업 수당 신청 건…

      • 2025-06-26
    • 美 1분기 성장률 확정치 -0.5%…잠정치보다 0.3%p 하향

      미국 상무부가 26일(현지 시간) 올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연율 −0.5%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2022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이날 수치는 지난달 발표된 추정치(−0.2%)보다 0.3%포…

      • 2025-06-26
    • 美합참 “이란 미사일 요격때 韓서 파견된 패트리엇 요원 참여”

      美합참 “이란 미사일 요격때 韓서 파견된 패트리엇 요원 참여”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성과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완전한 파괴’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군의 공습 성과가 제한적이었다는 CNN, 뉴욕타임스(NYT)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처음으로 관련 보도를 한 너태샤 버트런드 …

      • 2025-06-26
    • 격분한 키움 홍원기 감독, 비디오 판독 후 항의하다 퇴장 조치

      격분한 키움 홍원기 감독, 비디오 판독 후 항의하다 퇴장 조치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이 비디오 판독 후 심판에 어필하다 퇴장을 당했다.키움은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4-4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 8회말 키움의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주형이 기습 번트 안타…

      • 20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