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서 규모 2.2 지진…계기진도 4 기록
25일 충북 증평에서 지진이 발생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9분 35초 충북 증평군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6.85도, 동경 127.60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7㎞다.흔들린 정도를 뜻하는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4, 충…
- 2025-06-25
25일 충북 증평에서 지진이 발생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9분 35초 충북 증평군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6.85도, 동경 127.60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7㎞다.흔들린 정도를 뜻하는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4, 충…
수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와 강원, 충북 일부 지역에는 한때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경남 내륙은 오후까지,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경…
서울 아파트값이 6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부동산 매수 심리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마포·성동 등 한강벨트를 넘어 서울 전역으로 번지면서 본격적인 상승 국면이 진입했다는…
국내 500대 기업 10곳 중 8곳은 서울·인천·경기에 본사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충북·전북·강원·제주는 1% 미만에 그쳤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메카로 불리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도 1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25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
한국 증시가 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시장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 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SCI는 25일(한국시간) 발표한 ‘2025년 시장 분류 검토 결과’에서 한국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 노력에 나섰지만 시장 접근성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했다. MS…
러시아 노드윈드 항공사가 모스크바-평양 직항 노선 주 2회 운항을 러시아 연방 항공청에 신청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상업 직항 노선은 없다. 최근 몇 년간 양국 수도를 오간 항공기는 러시아 …
기상청은 25일 오전 5시 59분쯤 충북 증평군 북북동쪽 7㎞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위치는 북위 36.85도, 동경 127.60도로 발생 깊이는 7㎞다. 계기진도는 충북 최대 ‘IV’, 충남 최대 ‘II’로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을…
오픈AI가 최근 3개월간 탐지·차단한 챗GPT 악용 사례를 분석한 결과 10건 중 4건은 중국과 연계된 계정인 것으로 나타났다.북한 연계 추정 IT 인력 계정들은 미국·유럽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챗GPT로 가짜 이력서를 생성한 것으로 탐지됐다.25일 IT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오픈AI…
이란 핵 시설 3곳을 공습하면서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이끌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우리는 지금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핵 무장을 이어온 북한이 이란 공습으로부터 배울 교훈이 있다고…
이란 핵 시설을 직접 공격하면서 이스라엘과 휴전을 이끌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4일(현지 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이 핵프로그램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에 주는 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complete and total ceasefire)’에 합의했다”고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도 휴전 합의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
미국이 21일(미 동부시간 기준) B-2 스텔스 폭격기로 이란 핵 시설을 공습한 지 72시간 만인 24일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들어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두 나라의 휴전을 전격 선언했다. 같은 날 이란은 보복 조치로 카타르의 미군기지를 공습했지만 이를 미국, 카타르…
2023년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가자 전쟁’ 발발 뒤 줄곧 양측을 중재했던 카타르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과정에도 ‘중재자’로 관여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와 비슷한 1만1437km²의 면적, 인구 260만 명의 작은 나라지만 풍부한 오일머니로 각국과 …
“(미국 유학 시절 월) 450만 원 유학비를 제공받은 사실이 있었는지 물었더니 (후원회장) 강모 씨로부터 받환받을 돈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게 뭔가?”(국민의힘 김희정 의원)“배추 관련한 농사에 투자하면 수익이 생겨 미국 학비에 도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주셔서 전세금을 드렸고, 그렇…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합의했지만 핵 개발은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거듭된 공습으로 수세에 몰린 이란이 국내 강경파의 반발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비밀리에 핵 개발을 계속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이란이 보유한 약 400kg의 고농축(농축 농도 60%) 우라늄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를 발표했다. 21일 미국 역사상 최초의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하는 등 최근 대(對)이란 압박에 나섰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만에 전격 휴전을 선언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를 두고, 분명한 외교 치적을 쌓…
2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시장이 안도했다. 최근 치솟은 국제유가는 급락했고, 주가와 암호화폐 가격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원유의 벤치마크인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미 뉴욕 상업거래소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재산 형성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결혼식 축의금을 처가에 드렸고, 아내가 생활비가 부족해 장모에게 200만, 300만 원씩 손을 벌려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장인상) 조의금이 1억6000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한미동맹은 진보와 보수를 떠나 대한민국 정치와 외교의 기본 축”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안보만이 아니라 경제, 정치,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한미동맹의 ‘더욱 정립, 더욱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서유기’를 인용하며 “파초선이란 부채를 든 마녀가 부채를 한 번 부치면 천둥 번개가 치고 두 번 부치면 태풍이 불고 세상이 뒤집어지는데도 본인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고위 공직자의 결정이 국민의 삶으로 직결되는 만큼 공직자의 책임 의식을 강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