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개혁, 돈 덜 내면 서비스도 나빠진다는 것부터 이해시켜야”
“연금 개혁은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면 서비스(수급액 등)도 나빠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한국 정부도 국민연금을 개혁하려면 국민에게 이 시스템을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부터 더 해야 할 것입니다.” 세계적 노동경제학자 세이케 아쓰시(清家篤) 일본적십사자 총재 겸…
- 2025-01-14
“연금 개혁은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면 서비스(수급액 등)도 나빠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한국 정부도 국민연금을 개혁하려면 국민에게 이 시스템을 이해시키기 위한 노력부터 더 해야 할 것입니다.” 세계적 노동경제학자 세이케 아쓰시(清家篤) 일본적십사자 총재 겸…
경호처 내 ‘강경파’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경호처장 직무대행)이 과거 김건희 여사의 환심을 사기 위해 경호처 직원들에게 대통령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 옷을 사오라고 시키고, 대통령 부부 앞에서 펼칠 장기자랑을 준비시켰다는 주장이 13일 제기됐다. 김 차장은 이광우 경호본부장, 김신 가족…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나를 체포하려고 접근하는 경찰들에게 총은 안 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경호처 간부들에게 지시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경호처가 보유한 무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경호처 관계자들에 따르면 근접 경호원들은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 대치 중인 대통령경호처와 경찰청을 상대로 “폭력적 수단을 사용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이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관계 기관에 지시 사항을 전달한 건 처음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행안부 산하 기관인 소방청에 전화를 걸어 “경찰에서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요청을 할 경우 협조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지시를 받았으나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13일 국회 행정…
외환죄 혐의가 추가된 ‘윤석열 내란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간 대치가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13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외환죄 추가를 “김정은 동조법”이라고 비판했지만 3시간가량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도 가칭 ‘비상계엄 특검법’ 발의 여부를 결론 내지 못했다. 당내 친윤(친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정계선 헌법재판소 재판관(사진)에 대한 기피신청서를 13일 제출했다. 이날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기피신청서에 “국민은 정 재판관의 판단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고 이는 더 큰 국론의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정 재판관…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쌍특검법(내란, 김건희)에 찬성해온 김상욱 의원에게 “우리가 히틀러고, 김상욱은 유대인이냐. 뜻이 안 맞으면 같이 안 하는 것”이라고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
북한 당국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한 북한군에게 생포되기 전에 자폭·자결하라고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군 전사자가 소지한 메모에 이런 사실이 기재돼 있는 것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남서부 격전지 쿠르스크에서 생포했다고 밝힌 북한군 2명의 신문 영상을 공개하며 한글로 ‘북한과 우크라이나 포로 교환(사진)’을 제안했다. 그는 또 북송을 원치 않는 북한군은 송환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3일(현지 …
“밀러는 ‘트럼프의 스위스 군용 칼(Swiss Army Knife for Trump)’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정치, 언론 대응 등을 모두 관장한다.”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담당 부비서실장 내정자(4…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으로 내정된 스티븐 미런(사진)이 현재 2%대인 미국의 보편관세율을 20∼50% 수준으로 대폭 높이자고 제안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약세를 유도해 미국의 천문학적인 무역적자를 줄이자는 ‘마러라고 합의’도 제안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된 마이클 왈츠 공화당 하원의원(사진)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파나마운하 등에 무력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을 재확인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
《“신춘문예 모집… 일반 신진 작가의 작품을 모집하오니 많이 투고하여 금상첨화의 꽃밭을 이루게 해 주십시오.” 동아일보 1925년 1월 2일자에 실린 국내 첫 ‘신춘문예’ 공고다. “충실하고 보람 있게 해 보려고 한다”며 이 공고를 쓴 이는 몰랐을 것이다. 신춘문예가 100년 동안 이…
“여러분은 어떤 시기에 우리 음악을 듣게 됐을까요? 우리 음악이 여러분의 삶에 위로가 됐다면 좋겠습니다.”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드넓은 공연장에 1세대 아이돌 S.E.S. 바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합동 콘서트 ‘SM타운…
“어른인 저도 처음 성경을 읽을 때는 너무 어려워서 몇 번이나 책장을 덮게 되더라고요. 처음 성경을 접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 썼지요.” 9일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방송인 조혜련 씨는 최근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 이야기’(오제이엔터스컴·사진…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 ‘K-워터’ 전시장에선 초음파 기기가 서로 밀어내던 물과 올리브오일에 집속형 초음파를 쏘자 섞이기 시작했고 우윳빛의 액체로 바뀌었다. 초음파를 활용해 물질을 균일하게 섞을 수 있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한국수자원공사(수공)와 함께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은 19개 업체다. 이 중 12개 업체(63%)는 비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이다. 이들은 “수도권 소재 기업과 비교해 자금 조달, 테스트베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처럼 쉽게 부서지지 않는 시설물 위에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가 설치된 공항이 6곳이나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기 충돌 시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으로 위험 시설물 개선 …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에 설치된 블랙박스가 사고 4분 전부터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미국은 항공기 블랙박스의 정상 작동을 돕는 ‘보조전력장치(RIPS)’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2010년 관련 법을 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한국은 2018년에야 해당 규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