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공습 이어 크림대교 폭파 이끈 ‘우크라판 KGB’ 수장[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5/131746631.5.jpg)
드론 공습 이어 크림대교 폭파 이끈 ‘우크라판 KGB’ 수장[지금, 이 사람]
“‘점령자(러시아)’에게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죽음’이다.” 우크라이나가 3일 러시아 본토와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의 수중 교각 받침대 일부를 TNT 폭탄으로 제거했다. 무인기(드론)를 대거 러시아 본토로 밀반입시켜 러시…
- 2025-06-05
“‘점령자(러시아)’에게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죽음’이다.” 우크라이나가 3일 러시아 본토와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의 수중 교각 받침대 일부를 TNT 폭탄으로 제거했다. 무인기(드론)를 대거 러시아 본토로 밀반입시켜 러시…
현재 가입해 있는 실손보험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최근 실손보험 5세대 출시를 앞두고 실손보험을 유지해야 할지 아니면 바꿔야 할지 고민하는 가입자들이 많다. 하지만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정보는 찾기가 쉽지 않다. 임재준 이듬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를 만나 실손…
중국이 미국의 관세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수출을 제한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생산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중 관세전쟁이 훨씬 더 치명적일 수 있는 공급망 통제로 옮겨가고 있다”며 “미중 무역전쟁의 새로운…
지난해 7월 출범한 네덜란드 연립정부가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연정 내 갈등으로 출범 11개월 만에 무너졌다. 네덜란드 역사상 가장 단명한 내각이다. 정계 혼란 또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제1당인 강경 보수 자유당(PVV)의 헤이르트 빌더르스 대표는 3일…
요즘 의료 정책이나 병원 운영을 이야기할 때 ‘환자 중심 의료’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30여 년간 내과의사, 입원의학과 의사로 일하면서 ‘내가 만일 환자라면 무엇을 원할까’ 고민할 때가 많았다. 주치의가 알기 쉽게 설명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해 빨리 회복시키는 것, 퇴원 뒤 같은 병이…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 간 갈등이 심각하다. 학생들 간 사소한 갈등이 학교폭력 문제로 번지거나, 학부모가 민원을 제기하면서 교사와 갈등을 빚기도 한다. 학부모와 교사가 서로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학교 내 갈등을 줄이고 신뢰를 높일 수 있다. 1990년 교…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가 전국 10개 지역에서 10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4일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10곳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서울 인덕과학기술고(스마…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인수위원회 없이 임기가 시작된 만큼 신속하게 국정 운영 체계를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여대야소 정국 속 민생, 외교, 통상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전망해 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하면서 산업계에선 경영 환경의 변화가 예고됐다. 이 대통령이 주요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 3조 개정안)과 상법 개정안, 정년 연장, 주 4.5일 근무제 도입 등이 모두 산업계의 첨예한 이해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노란봉투법과 상…
글로벌 경기 침체 속 미국발(發) ‘철의 장벽’이 현실화됐다. 건설 경기 둔화로 국내 수요마저 쪼그라든 상황에서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철강업계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의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
대통령 선거 후 첫 거래일인 4일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개미(개인투자자)’였음을 내세우며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언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 환원 확대, 불공정 거래 처단을 앞세운 증시 부양 공약이 현실화되리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국내 가상자산 산업 성장도 급물살을 탈 것이란 기대가 높다. 특히 공약에 포함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도입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디지털 자산 허브로 만들겠다’는 제목의 …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정부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계 부처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적인 변화가 예고된 부처에는 살얼음판과 같은 분위기가 번지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일부 부처의 조직 개편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그간 정치적 불확실성에 지지부진했던 인수합병(M&A) 작업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대응할 유동성을 확보하느냐’ 여부가 M&A 결과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의 관세 인상 등 글로벌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일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우수사례 10선’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한경협은 보고서를 통해 일본 환경성이 주관하는 ‘ESG 파이낸스 어워즈 저팬’ 수상 기업 10곳의 실천 사례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식품·제약그룹 메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V트렌드코리아 2025’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95개 회사가 참여해 451개 부스를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시회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일 필리핀 국방부와 FA-50(사진)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1차 계약을 체결한 지 11년 만이다. 계약 규모는 항공기와 후속 군수지원을 포함해 7억 달러(약 9753억 원) 규모로 2030년까지 항공기 12대를 납품하는 조건…
삼성전자는 3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최신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을 소개하는 ‘2025 중남미 테크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현지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
올해 들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주요 기업에서 희망퇴직이 줄을 잇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기관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대로 진단하는 등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며 허리띠를 졸라매려는 기업들의 궁여지책으로 풀이된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은 물론이고 내수까지 동반 부진한 가운데 미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