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7서 급거 귀국 트럼프 “테헤란 즉시 떠나라, 훨씬 더 큰것 있다”
“이란은 하나의 핵무기도 가질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 도중인 16일(현지 시간) 오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란은 내가 서명하라고 한 합의에 서명했어야 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며, 인명을 …
- 2025-06-18
“이란은 하나의 핵무기도 가질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 도중인 16일(현지 시간) 오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이란은 내가 서명하라고 한 합의에 서명했어야 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며, 인명을 …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무산될 경우 미국이 이란의 지하 핵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초대형 폭탄인 ‘벙커 버스터’를 이스라엘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 보도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다면 관세 실무 협상에 조금 더 추동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그게 되지 않게 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다음 날 예정됐던 한미 첫 정상 회동이 무산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당초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의 휴양도시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회담한 뒤 양국 간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4월 9일 ‘상호관세 90일 유예’를 발표한 뒤 처음으로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6·25전쟁 참전국인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들과 잇달아 정상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호주는 당시 아주 많은 수의 파병이 있었고, 그 공헌으로 대한민국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사진)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이 김 여사의 육성이 담긴 통화 녹음파일 수백 개를 새롭게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을 때와 달리 김 여사가 주가조작 가능성을 인식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우울증을 호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의료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주 우울증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16일 오후 입원했다. 의료계에선 특별검사(특검) 수사를 앞둔 김…
내란, 김건희 여사, 해병대 채 상병 의혹을 수사할 이른바 ‘3대 특검’이 특검보 후보 추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내란 특검’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인력을 모두 파견받기로 하는 등 검사 파견 작업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김 여사, 채 상병 특검도 검찰과 군 검찰, 고위공직자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7일 북한 평양을 전격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한 뒤 북한의 3차 파병에 합의했다. 최근 3개월간 3번째 방북길에 오른 쇼이구 서기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복구를 위한 공병 등 약 6000명을 지원받기로 하고, 앞서 해당 지역에서 전…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 “(후보자에게)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고 말해서 청문회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4, 25일 이틀간 실시하기로 17일 합의했다. 김 후보자를 둘러싼 재산 증식 등 각종 의혹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에선 “도덕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는 비공개로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숨…
쳤다 하면 장타다. ‘터미네이터’ 안현민(22·KT)이 별명 그대로 ‘끝내주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 최고 ‘히트 상품’이 김도영(22·KIA)이었다면 올해는 단연 동갑내기 안현민이다. 안현민은 16일 현재 타율 0.349, 13홈런, 43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까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평가한 한국의 기업 효율성이 7년 만에 다시 40위권으로 밀려난 건 한국의 기업 환경과 실제 국내 기업들의 성과가 그만큼 악화됐다는 뜻이다. 대만과 중국의 기업 효율성은 각각 4위, 18위에 오르며 한국을 크게 앞질렀다. 정부가 과감한 규제 개혁 등…
“지지 않는 선수, 상대가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고 싶다.” 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23)은 1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은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단 한 …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2032년이면 추세 취업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2050년이면 연금·의료비 지출 부담이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불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7일 ‘인구 및 노동시장 구조를 고려한 취업자 수 추세 전망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우리가 알던 ‘이도류’로 돌아왔다. 오타니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안방경기에 선발투수 겸 1번 타자로 출전했다. 오타니가 투수로 실전 마운드에…
서울대 교수들이 이재명 정부에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동시장 양극화를 해소하고, 여성과 장년층의 경제 활동 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은 17일 ‘성공하는 대통령의 길: 새 정부에 대한 제언’이라는 제목의 정책보고서를 발간하고 발표회를 열었다. 이재열 사회학…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약 재원 마련을 위해 조세 지출 정비를 우선 검토하기로 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신속한 공약 이행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재원 마련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구조적 저성장으로 세수 여건이 즉각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210조 원에 달하는 공약 재원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만든 국내 첫 민간 주도 백신개발센터가 고려대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정 명예회장의 이름을 따 ‘정몽구 미래의학관’으로 명명됐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