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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겸, 삼천리 모자 갈아 쓰고 ‘KLPGA 개막전’ 우승

      올 시즌을 앞두고 삼천리 모자로 갈아 쓴 박보겸(27·사진)이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박보겸은 16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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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당 의식’ 교섭단체 기준 완화 또 꺼낸 민주… 與 “반대”

      ‘조국당 의식’ 교섭단체 기준 완화 또 꺼낸 민주… 與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이 꾸준히 요구해온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주장에 대해 16일 “당이 곧 논의를 통해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에 손을 내밀며 ‘탄핵 찬성 연합’의 전선을 넓히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 조승래 수…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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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궂은 날씨에도 기록 좋아 행복… 올림픽 출전 자신감”

      “궂은 날씨에도 기록 좋아 행복… 올림픽 출전 자신감”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기록을 세우면서 우승까지 해 기쁘다. 경쟁자들이 내게서 멀어지던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다.”베켈레치 구데타 보레차(28·에티오피아)는 16일 열린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 국제 부문 여자부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뒤 이렇게 말했다.…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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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여연, 2021년 보선때 명태균에 여론조사 맡겨

      與 여연, 2021년 보선때 명태균에 여론조사 맡겨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여연)이 2021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측에 여론조사 용역을 맡긴 사실을 검찰이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동아일보가 확보한 검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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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서 취미로 시작… 풀코스 다섯번째 도전만에 정상

      직장서 취미로 시작… 풀코스 다섯번째 도전만에 정상

      “이번 대회 준비차 2월 일본 오사카마라톤에도 참가했는데 우승까지 해 너무 기쁘다.”회사원 김예다은 씨(31·사진)는 16일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 마스터스 부문 여자부에서 2시간52분8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뒤 이렇게 말했다. 2023년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한 뒤 …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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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4시간만 자며 간절하게 운동”… 엘리트 6위도

      “하루 4시간만 자며 간절하게 운동”… 엘리트 6위도

      “하루 4시간만 자면서 정말 간절하게 훈련했다.”16일 열린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 마스터스 부문 남자부에서 우승한 김지호 씨(33·사진)의 말이다. 김 씨는 2시간18분30초의 기록으로 마스터스 풀코스 참가자 2만 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 씨는 마…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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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갈등 1년간 재정 3.5조 투입… 올해도 계속땐 건보 적자 1.7조

      의정갈등 1년간 재정 3.5조 투입… 올해도 계속땐 건보 적자 1.7조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수련병원을 떠나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3조5000억 원이 넘는 재정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의정 갈등에 따른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계속 유지해야 …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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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500m 전력 질주 투혼… 결승선 통과뒤 쓰러져

      마지막 500m 전력 질주 투혼… 결승선 통과뒤 쓰러져

      결승선까지 남은 거리는 약 500m. 임예진(30·충주시청)은 2시간 넘게 자신보다 앞서 달리던 최경선(33·제천시청)을 기어코 따라잡았다. 역전을 이뤄내고도 임예진은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계속 뒤를 돌아보며 마음을 놓지 않았다. 막판 스퍼트를 높이던 김도연(32·삼성전자)보다 4초…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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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채권, 개인에 2000억 팔려… 궁지몰린 김병주 “사재 출연”

      홈플러스 채권, 개인에 2000억 팔려… 궁지몰린 김병주 “사재 출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사진)이 홈플러스의 소상공인 거래처 결제 대금에 대해 사재를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기업회생절차 신청 직전 벌어진 채권 판매 논란과 부실 경영, 소상공인 피해 논란이 확산되며 ‘사면초가’에 놓인 MBK가 결국 창립자인 김 회장의 사재 출연 카드를 꺼냈다는 분석…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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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백수 120만명… 취업해도 4명중 1명 ‘단기 일자리’

      직장을 잃었거나 취업을 준비하거나 그냥 쉬는 청년백수가 12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기업들이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청년들이 갈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탓이다. 일하는 청년들조차 4명 중 1명꼴로 단시간 일자리를 전전하고 …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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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인 이상 대기업 직원 평균연봉 7000만원 첫 돌파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상용 근로자 한 명이 받아간 임금 총액이 지난해 처음 7000만 원을 넘어섰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4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근로자의 1인당 연간 임금 총액은 7121만 원으…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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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한 전처-아들 사망보험금, 전남편-장인-장모 공동 수령”

      이혼한 전처와 아들이 모두 살해당한 사건에서 전처가 아들을 보험수익자로 지정한 사망보험금을 전남편과 전처의 부모가 공동으로 받아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지난달 20일 A 씨가 한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한…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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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새론측 “미성년자때 교제 등 공식 사과하라”…김수현측 “공개 논의 부적절, 직접 만나 설명”

      김새론측 “미성년자때 교제 등 공식 사과하라”…김수현측 “공개 논의 부적절, 직접 만나 설명”

      지난달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이 15일 배우 김수현(37)과 그의 소속사에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는 “직접 만나서 설명하겠다”며 “공개적으로 시비를 가리는 건 적절치 못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인의 유족은 이날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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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투병 자녀 먹이려고” 소고기 훔친 50대 엄마

      생활고에 시달리던 50대 여성이 자녀를 먹이기 위해 소고기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사는 50대 여성이 지난해 11월 한 마트에서 5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여성은 조사에서 “마땅한 직업이 없어 생활고를 겪고 있…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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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첫 구제역, 영암-무안 소 334마리 살처분

      전남 첫 구제역, 영암-무안 소 334마리 살처분

      전남의 한우 사육 농가 5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소 334마리가 살처분됐다. 청정지역으로 꼽히던 전남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13일 영암군의 한 농가에서 키우던 소 4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돼 184마리가 살처분됐다.…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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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이라던 제품, 알고보니 ‘뒷광고’

      ‘선물’이라던 제품, 알고보니 ‘뒷광고’

      약 6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보유한 A 씨는 밀키트로 요리한 음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단순선물’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하지만 이 밀키트는 업체가 제공한 제품으로, 선물과는 거리가 멀었다. 게시물도 제품을 받은 대가로 작성됐다. A 씨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뒷광고…

      •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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