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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갈등 1년, ‘일반의’ 개원 14% 증가

      의정갈등 1년, ‘일반의’ 개원 14% 증가

      지난해 개원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전년 대비 1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의정 갈등 여파로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개원가로 뛰어든 의사들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의원급 표시과목별 개·폐업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문…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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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사직 전공의 4년간 순차 입영’에 소송 예고

      의협, ‘사직 전공의 4년간 순차 입영’에 소송 예고

      국방부가 병역 미필 사직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3300여 명을 올해부터 최대 4년간 순차적으로 군의관 등으로 입영시키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과 헌법소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공의들은 최대 4년간 입영을 기다려야 하는 정부 방침에 반발해…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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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우크라, 희토류 주기로 합의 근접”

      트럼프 “우크라, 희토류 주기로 합의 근접”

      24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 3주년을 맞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 체결과 관련해 “합의에 매우 근접한 상황이고 희토류, 원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다른 것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22일(현지 시간)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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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북 키맨 “트럼프, 김정은과 함께 등장할수 있어”

      美 대북 키맨 “트럼프, 김정은과 함께 등장할수 있어”

      리처드 그리넬 미국 백악관 북한·베네수엘라 특임 대사(사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등장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리넬 대사는 21일(현지 시간)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개최된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에서 “(북한…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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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후 여성 취업 가능성, 출산전보다 37%P 감소”

      “출산후 여성 취업 가능성, 출산전보다 37%P 감소”

      출산 후 여성의 취업 가능성은 그 이전보다 약 37%포인트 감소하고, 출산 후 12년까지도 출산 전으로 회복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출산 전 직업 교육·훈련을 받는다면 이러한 불리함을 일부 해소할 수 있지만, 첫 취업 시 이미 남성보다 소규모 기업에서 낮은 임금을 받는 탓에…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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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챗GPT로 서방에 위장취업 허위이력서 작성”

      “北, 챗GPT로 서방에 위장취업 허위이력서 작성”

      오픈AI가 챗GPT를 악용해 허위 이력서를 작성한 북한 관련 계정을 적발하고 이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오픈AI가 발표한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계정들은 챗GPT를 이용해 허위 이력서와 온라인 프로필을 생성했고 이를 채용 플랫폼에 올려 서구권 기업에 부정 취업하려…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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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롭힘 당한다 신고하면 ‘꿀근무’” 사회복무 편법 공유 논란

      “괴롭힘 당한다 신고하면 ‘꿀근무’” 사회복무 편법 공유 논란

      “X 같으면 사회복무요원 괴롭힘으로 처벌해달라고 신문고 신고해라. 녹음, 증거 필요 없음” 사회복무요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 애플리케이션(앱)에 올라온 게시물 내용이다.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가수 송민호 씨(32)의 검찰 송치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사회복…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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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재판지연 방지… 판사 교체때 ‘재조사 절차’ 간소화

      대법, 재판지연 방지… 판사 교체때 ‘재조사 절차’ 간소화

      새 재판장이 오면 이전 재판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일일이 재생하는 등의 ‘공판 갱신 절차’로 재판이 지연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대법원이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최근 재판장이 교체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등의 사건 재판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법조계에…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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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 아메리카’ 옷입고 난동… 尹지지자 구속

      ‘캡틴 아메리카’ 옷입고 난동… 尹지지자 구속

      마블 슈퍼히어로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채로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22일 구속됐다. 앞서 이 남성은 주한 중국대사관 무단 침입도 시도한 바 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김용중 부장판사는 이날 안모 씨(41)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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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에 아파트서 불… 2명 부상

      새벽에 아파트서 불… 2명 부상

      23일 오전 3시 반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 20층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책장에 꽂혀 있는 책 등이 불에 타고 가전제품이 녹아내린 모습. 이 화재로 5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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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명구조 나선 119에 “현관문 수리비 물어내라”

      인명구조 나선 119에 “현관문 수리비 물어내라”

      소방서가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불이 난 빌라의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했다가 508만 원의 보상금을 물어주게 됐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2시 52분경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4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층 가구에서 시작된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으…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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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물안개 젖은 왕버들… 거대한 화폭 거대한 감동

      달빛-물안개 젖은 왕버들… 거대한 화폭 거대한 감동

      높이 5m, 폭 20m로 캔버스 21개가 결합한 거대한 화폭 속 달빛과 물안개에 젖은 왕버들 나무가 관람객을 압도한다. ‘목탄 화가’로 불리는 이재삼이 4년 동안 그린 ‘달빛녹취록’ 연작의 5번째 버전이자 가장 큰 작품이다. 서울 은평구 사비나미술관은 4월 20일까지 이 작가의 ‘달빛…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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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 뉴욕처럼 용적률 사고 판다

      서울도 뉴욕처럼 용적률 사고 판다

      서울시가 문화재 보존, 공항 주변 등의 이유로 개발이 제한된 지역의 용적률을 다른 곳에 넘겨줄 수 있게 하는 ‘용적이양제’ 도입을 추진한다. 이르면 올 하반기(7∼12월)부터 서울에서 용적률을 사고파는 일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 개발제한 지역 용적률 판매 가능해져 서울시는 용적…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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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맹맹이 창법-심드렁 표정… 밥 딜런에 빙의한 샬라메

      코맹맹이 창법-심드렁 표정… 밥 딜런에 빙의한 샬라메

      대충 볶은 듯한 뽀글뽀글한 머리에 심드렁한 표정.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고 삐딱하게 서 있는 자세. 가사를 뭉개며 아무렇게나 내뱉는 듯하고, 코맹맹이 소리를 섞는 창법. 익히 알려진 ‘음유시인’ 밥 딜런(84)의 청년 시절 모습이 스크린에 그대로 담겼다.26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컴플…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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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中서 ‘환황해 고인돌 문화권’ 논문 발표… 고조선과의 관련설, 中학자들도 인정하는 셈”

      “올해 中서 ‘환황해 고인돌 문화권’ 논문 발표… 고조선과의 관련설, 中학자들도 인정하는 셈”

      “올해 중국 랴오닝성 문물고고연구소의 저널에 ‘환황해(環黃海) 고인돌 문화권’ 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고인돌을 세운 이들이 고조선과 관련됐다는 학설이 중국 학자들 사이에서도 일부 받아들여지게 되는 셈이지요.”이달 정년 퇴임하는 ‘고인돌 전문가’ 하문식 연세대 사학과 교수(65)는 …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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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진 삼한사온… 원인은 ‘고기압 블로킹’

      사라진 삼한사온… 원인은 ‘고기압 블로킹’

      올 들어 전국 곳곳에 닥친 한파는 짧게는 6일, 길면 8일 이상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찬 기운이 한반도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고기압 블로킹 영향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반도의 추위 패턴인 ‘삼한사온’과 동떨어진 긴 한파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1, 2월…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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