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닷속에 너희가 산다는 걸 잊지 않을게”
3일 경기 시흥시 배곧도서관을 방문한 여성들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하는 ‘지구의 달’ 특별 사진전을 감상하고 있다. 이달 24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은 인류의 삶의 터전인 지구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 2025-04-09
3일 경기 시흥시 배곧도서관을 방문한 여성들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하는 ‘지구의 달’ 특별 사진전을 감상하고 있다. 이달 24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은 인류의 삶의 터전인 지구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길이 19.8km)이 내년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인천∼안산 구간 노선 확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 평균 5만5000여 대에 이르는 차량이 이용할 것…
개항기 근대 역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인천만큼 매력적인 도시는 찾기 힘들다. ‘최초’와 ‘최고’라는 명칭을 가진 다양한 근대 역사를 도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인천이다. 서양식 공원인 만국공원(현 자유공원·1888년)을 비롯해 등대의 효시 팔미도 등대(1903년), …
경기 부천시는 12, 13일 벚꽃축제가 열리는 도당산(해발 106m) 정상에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에서 천문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 기간 오후 2시∼5시 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관람객들이 마치 우주를 직접 탐…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홍은주)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이자 제51회 정기공연인 ‘청주 서른’이 10일 오후 7시 30분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흥이 넘치는 청주, 청주가 춤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새들의 합창’ ‘태평무’ ‘춤으로 피어…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레트로 낭만열차는 장항선 특별 전세 열차인 팔도장터열차를 투입해 열차 내 공연 및 이벤트 운영과 시군 관광(시티투어)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23…
강원 정선군이 올해 도내 처음으로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은 7일까지 전체 대상자 3만3419명 가운데 3만1977명(95.7%)이 수령했고, 지난달 31일까지 소상공인 점포에서 56억600…
대전시는 로봇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세우고 5년 동안 1285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1000개를 만들어 내겠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계 로봇산업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83조27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로봇산업은 2023년 기준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
충북으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충북도는 정주 여건 개선과 취업 연계를 통해 이들 ‘K-유학생’을 지역 산업 인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도내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모두 1만33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학부생은 8451명, …
미중 관세전 확대에 원-달러 환율이 1473원을 넘기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 1, 2위 수출국의 강대강 대치에 대외신인도가 흔들리고 성장률 전망치도 꺾이고 있다.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4원 오른(원화 가치 하락) 1473.2…
지난해 30조 원이 넘는 ‘세수 펑크’로 나라 살림 적자가 100조 원을 다시 넘겼다. 중앙 및 지방정부가 갚아야 하는 빚도 50조 원 가까이 늘어난 1175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8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4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
미국의 관세 전쟁 여파로 전 세계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미 국채 금리도 하루 사이 급등(채권 가치 하락)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유동성 확보, 시세 차익 실현에 나선 데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미 국채가 더 이상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우려까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 시간) …
친인척, 전현직 직원이 연루된 부당대출이 급증하는 등 ‘인적 고리’가 허점으로 지적되자 은행들이 임직원 친인척 정보를 확인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정보 확인 범위, 노조의 반대, 현행법 등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한계가 적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최근 대규모 부…
허술한 내부통제로 인한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국의 금융회사 임직원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금융회사 임직원의 위법 행위가 이뤄지더라도 ‘인적 제재’를 중심으로 제재가 이루어지며, 행정 과징금 등 금전 제재의 수준은 다소 낮다는 설명이다. 8일 …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원료가 들어간 제품을 판매하면서 ‘인체에 무해한 원료’라고 적은 에이스침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8일 공정위는 에이스침대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는 2016년 11월∼2018년 6월 …
8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부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비롯해 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유관 기관 등 27개 기관이 참여했다.
삼성전자가 올 1분기(1∼3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6조 원대 영업이익을 냈다. 업계에서는 신작 스마트폰을 출시한 모바일경험(MX) 사업부가 전체 영업이익의 60%가량을 책임지며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PC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범용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 것도 실적 개선…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모델로 AI 패권 경쟁에 총성을 울린 중국이 AI 분야에서 빠르게 미국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 시간)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가 발간한 ‘AI 인덱스 2025’ 보고서에 따르면 AI 성능 비교 평가 플랫폼인 ‘LMS…
SK가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 매각에 나섰다. 거래가 성사되면 수조 원대 ‘빅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최근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을 팔기 위해 일부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대상으로 거래를 타진했다. SK실트론의 지분 구조는 SK㈜ 5…
최근 108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실탄을 확보한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가 영화 ‘그녀(HER)’ 속 ‘사만다’와 같이 사용자와 감정을 교류하는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5000만 국민 개개인…